독후감(讀後感)

다이버전트(베로니카 로스)를 읽고.

채승민 2024. 12. 28. 17:03

이 책은 드디어 소방서 the last collection이고요. 사실 베로니카 로스가 누군지는 몰랐는데 그냥 이름이 멋있어보여서 데리고 왔습니다. 찾아보니 [다이버전트] → [인서전트] → [얼리전트]로 이어지는 長 長 長편 소설입니다.

영화로도 만들어졌다네요.

세계관 및 plot

소설 속 사회에는 5개의 분파가 존재하고 특정 나이가 되면 본인의 성향을 검사받고 그 결과에 따라 원래 태어난 분파에 남아있을 수도, 다른 분파로 옮겨갈 수도 있다. 이 사회에 존재하는 5개의 분파는 다음과 같다.

 

Abnegation(이타) / Dauntless(용감) / Amity(평화) / Erudite(지식) / Candor(정직) 

 

그러나 어떻게 모든 사람들을 이렇게 5가지로만 규정지을 수 있겠는가. 저 오각형 중간어딘가나 밖에 어딘가에 존재하는 사람들은 회색분자 일명 Divergent라고 불린다. 다이버전트는 저렇게 5가지 덕목으로 규정하기 어려운 존재이기에 사회의 리더들이 그들의 행동을 예상하기 어렵고 따라서 사회의 존속을 방해하는 자로 판단한다. 그래서 가장 열악한 환경에서 힘겹게 살아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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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비어트리스 프라이어는 에브니게이션에서 태어났지만 다이버전트로 판명나지만 이를 숨기고 돈트리스를 선택했다. 반면 그의 오빠인 케일럽도 에브니게이션에서 태어났지만 에러다이트로 옮겨갔다. 요기 사회는 가족보다 분파라는 인식이 만연해 있기에 새로운 분파에서 잘 적응하고 앞으로 계속 살아가기 위한 test를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비어트리스는 뭐 싸우기도 하고, 사랑 비스무리한 것도 하고, 그러다가 1등으로 수료합니다. 그 과정에서 에러다이트가 개발한 약물을 다 주사맞은 돈트리스 아이들은 이제 환각에 빠져서 사회의 안전을 지키려 출동합니다. as if 에러다이트가 계엄령내리고 돈트리스는 군인인거지.. 

 

근데 이게 잘못됐다고 느낀 비어트리스는 혼자 빠져나올려고 하고 그러다가 원래 가족들 만나고 그래요. 알고보니 그의 엄마가 돈트리스 출신의 다이버전트였지만 안전한 곳에서 살라는 그 어머니의 말에 따라 에브니게이션으로 갔고, 뭐 등등 과거에 있었던 얘기를 다 듣기도 전에 쫓아오던 돈트리스 군인들에게 총 맞아서 부모님을 잃습니다. 

이제 나는 이타적인 비어트리스도, 용감한 비어트리스도 아니다. 이제는 양쪽 모두를 넘어서는 존재가 되어야 할 것이다.

 

를 마지막으로 1권 다이버전트가 끝납니다. 

암 그렇고 말고.

간단한 소회

근데 등장인물들이 너무 많이 나오고 이 사람이 어느 분파 소속인지도 파악해야하고 죄다 영어이름이고, 분파이름도 영어라서 이해하기가 어렵고 책은 쓸데없이 500페이지씩이나 두꺼워서 좀 loose했습니다. (근데 이게 1부라 약간 introduction느낌이 있어서 더 노잼이었던 것 같기도.. 그나마 막바지에는 호흡 빠르게 재밌게 읽은거 같은데 hmmm.. 굳이 1000쪽을 더 읽고 싶지는 않아서 나아중에 생각나면 읽지 않을까 싶네요.)

 

이 5가지 모두 실제 우리 사회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필요한 있으면 좋을 덕목들이다. 그러나 저 5개의 교집합의 사람이 되어야지 한 분야에만 특화되면 안된다는게 나의 생각이다. 

예 두렵네요..

마무리

비어트리스 엄마가 하신 멋진 말 하나 인용하면서 마무리할게여

분파들이 우리를 어느 지경에 몰아넣었는지 보렴.
집단으로서 인류는 선을 오래 지속하지 못하고, 곧 악이 다시 스며들어 우리를 중독시키지

별점

☆ ( 2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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