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는 만화책입니다! 그래서 "읽고" 대신에 "보고"를 제목에 사용했습니다.
총 3권 약 700쪽에 해당하는 나름 두꺼운 분량이지만 만화다 보니 하루만에 슥삭 해치워버림!

저승에서 망자(김자홍)를 변호하는 진기한 변호사, 저승삼차사인 강림도령, 이덕춘, 해원맥 요정도 등장인물만 알고 내용을 보십시다.
읽다보니까 예전에 영화로 봤던 신과함께의 내용과 유사했던 부분들이 새록새록 기억났음.
과연 저승이 있을까요? 일단 나는 안 믿긴 하는데 책 뒷부분에 나와있는 자료를 보면 불교에서는 많이 믿었나봐요. 그러니 저승에서 재판받는 그림도 그리고 그렇지.
웹툰 작가도 그렇고 모든 작가들이 상당히 똑똑한 것 같습니다. 어떻게 저런 종교적인 배경지식을 알고 있으며, 거기에서 창의력을 시작시켜 한 권의 작품을 만들어내는지.
초군문, 도산지옥, 삼도천, 화탕지옥, 한빙지옥, 업강, 검수지옥, 발설지옥, 거해지옥, 철상지옥, 풍도지옥, 육도문 등등이 나옵니다.

과연 저승과 환생은 존재하는 것일까요? 저는 저승재판의 과정에서 얼마나 고통받고, 혹은 죄가 없어서 기뻐할까요? 그 결과 최종적으로 저는 무엇으로 되살아날까요? 아무튼 저승이 있던 없던 착하게 삽시다~ 좋은게 좋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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