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2026년 1월의 신작입니다. 책도 두껍지 않아서(230p) 편하게 슥삭 읽어볼려고 빌려왔습니다.
심동만이 주인공입니다. 이름은 남자같지만 사실 여자 아줌마이고요. 스틸씨 병(steel's disease)을 앓고 있습니다. 이 병의 증상은 본인의 자아를 여러 개로 나눠서 생각하는 약간 자아분열?과 같은 병입니다. 동만은 미영과 함께 P시(포항으로 추정)의 병원에서 심리상담가로 활동합니다. 미영이 "세렌디피티"라는 소개팅용? 채팅어플을 소개시켜줘서 동만은 거기서 매니라는 가명으로 활동하며 캐니라는 미국 군인 아조씨를 만납니다. (캐니의 풀네임은 기억이 안나요..)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스토리 시작!
스포 포함
깨림칙한 느낌이 들었을 수도 있겠지만 캐니는 미국 군인인데 중동의 전쟁통으로 파병나가있고, 아내와 딸은 본인을 떠나 이혼을 하려는 가정사가 있고, 등등.. 네 그렇습니다. 캐니는 로맨스 스캠인 것입니다! 캐니의 꾐에 넘어가 계속 친밀도를 쌓아나가고 있었던 매니(동만)와 캐니였는데, 당연히 캐니는 그 후에 돈을 요구하게 되고(본인이 작전 수행중에 납치가 되었고, 가족이 없어서 대리인을 통해 매니한테 연락했다고 합니다.), 소수의 금액을 전달하자 이 나쁜 사기꾼들은 더 큰 금액을 요구합니다. 그래서 매니는 더 큰 금액을 심지어 대출까지 받아서 직접 캐니를 구하러 태국이었나?에 간다고 합니다. (이 동만 아줌마도 할 일이 없나봐. 아무리 남자가 좋아도 대출까지 받아서 사람구하러 위험한 곳까지 들어갈까..)
그래서 구하러 가는 여정을 함께할 코디네이터 캔을 만나게 됩니다. (만나게 된 과정은 패스) 캔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뭔가 캐니랑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으요. 역시나 맞더라고요. 사기꾼이 캔의 스토리를 듣고 각색해서 캐니라는 허구의 인물을 만들어서 세렌디피티에서 활동하는 것입니다.
<사건의 전말>
미영은 잘 속을 것 같은 피해자를 발견해서 세렌디피티의 세계로 파뜨리는 포주¿ 같은 역할이었습니다。
인물들이 다 입체적이어서 재밌게 읽었던 것 같고, 나도 저런 사기꾼을 실제로 보았기 때문에 더 몰입해서 읽은듯.
인터넷에서 후기를 살펴보니 아래와 같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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